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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저성장 시대에도 돋보이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공지능 산업 1등주에 투자하는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은 해외주식과 정보기술(IT) 섹터에서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지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 및 종목에 대한 자문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을 운용 중인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주식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장기투자상품이다.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할 수 있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일반형이 선취보수 1.0%, 후취보수 연 1.5%다.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에 대해서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조용준 하나금투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1등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등 기업의 주인, 즉 주주가 돼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 하나금투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저성장 시대에는 성장산업 1등주들의 투자 매력이 더욱 높아진다"며 "1등주들에 투자한 상품이 바로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이기 때문에 이 상품이 또 하나의 장기투자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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