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제23대 강준배 부군수 취임식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한 강준배 부군수는 1978년 부여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자치행정국 행정담당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공무원교육원 교수단장, 안전자치행정국 안전총괄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하다 청양군으로 부임했다.
강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한한 잠재적 발전능력을 가진 청양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석화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혼연일체가 돼 군정 목표인 군민만족시대를 열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민선6기 후반기의 출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정 최고의 목표 인구증가·부자농촌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군수는 특유의 친화력과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탁월한 행정 능력에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더해 청양 발전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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