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행사 시가지 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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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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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전 9시 상당공원에서 출발 청주아트홀까지 1시간여 동안 순례

▲1 일 청주시가 상당공원에서 청주사랑 길순례 행진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1일(금) 오전 9시 상당공원에서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마지막 일정으로 시가지를 행진했다고 밝혔다.

순례행사는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2016.7.1.)과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순례행사에는 50여개 민간사회단체와 43개 읍면동 대표 200여명이 참여해 상당공원에서 청주아트홀까지 약 1시간 동안 사직대로를 걸었다.

시가지 행렬은 풍물패를 선두로 4개구 순례행사를 이끌어온 만장기들이 이어졌으며 단체깃발을 든 50여개 민간사회단체 대표와 43개 읍면동 대표들이 그 뒤를 따라갔다.

또한 올해 청주에서 개최되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과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및 청주시민들이 염원하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홍보단이 행진을 함께했다.

순례단은 상당공원에서 출발해 청주대교를 지나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청주아트홀에 도착해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기념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순례 여정동안 청주 지역을 누비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순례단의 만장기를 송태호 순례단장, 정지성 순례단부단장이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순례행사가 개최된 현도면 중척1리 오주성 이장, 오송읍 상봉2리 오영표 이장, 내수읍 우산2리 나기조 이장, 미원면 어암2리 이우성 이장이 구별 만장기를 4개구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이어온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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