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여름 휴가를 앞두고 바캉스 패션에 대해 고민에 빠진 이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통•패션업계마다 이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바캉스 패션 추천 상품’ 소개 및 할인 프로모션 경쟁이 한창 뜨겁다.
먼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패션 바이어가 직접 추천한 바캉스 패션을 엄선해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여성 바캉스 패션은 비키니 등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기 편한 ‘CK진’ 반팔 티셔츠, ‘버커루’ 반바지, ‘NBA’ 모자 패션 세트를 추천했다.
비치 패션은 ‘레노마’ 비키니, 래쉬가드, ‘엘르’ 비키니, 볼륨업 래쉬가드를 추천해 최대 30~50% 단독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올 해도 래쉬가드의 인기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해 수영복 전문 브랜드 ‘엘르’와 협업하여 몸매 라인을 한층 더 아름답게 잡아주는 ‘볼륨업 래쉬가드’(총 4가지 스타일)를 단독으로 출시했으며, 애완견과 함께 물놀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강아지 전용 래쉬가드’도 함께 선보인다.
피서지에서 발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인 ‘아쿠아 슈즈’로는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뉴발란스’ 카라반 샌들, ‘닥터마틴’ 발포어 샌들을 적극 추천했다.
남성 바캉스 패션으로는 ‘휠라스포츠’ 비치용 반바지, ‘카파’ 반팔 티셔츠, ‘크록스’ 비치용 슬러퍼 패션 세트를 추천했다.
여행용 캐리어는 ‘쌤소나이트’ 캐리어를 추천해 다음 달 14일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구환 홍보팀장은 “바캉스 패션으로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바캉스 패션 추천 및 할인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추천 상품 위주로 할인율을 대폭 키운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구매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바캉스 패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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