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증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인증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전기전자, 기계, 화학 및 화장품 분야 등 국내외 진출 시 어려움을 겪었던 창업기업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의 경우 기존 장시간 걸리는 문제를 KTR을 통해 기간을 단축해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연간 4만개 기업, 35만 건 이상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 130여 개 기관과 업무 파트너 체계를 구축,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과 최형기 KTR 원장은 "창업기업이 체계적으로 시장에 진입GO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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