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올 여름 가장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래퍼 산이, 크러쉬, 로꼬, 배치기가 다음 달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만난다.
다음 달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는 대세 힙합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는 '2016 하이 힙합 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랩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산이와 R&B 힙합의 미래라 불리는 크러쉬, Mnet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로꼬, 한국형 감성 힙합의 대표주자 배치기가 출연한다. 이들은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로 시작된 힙합 열풍은 7월 현재 방송가 곳곳으로 퍼진 상황. 몬스타엑스, 아이콘 등 힙합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하며 이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산이, 크러쉬, 로꼬, 배치기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네 팀의 힙합 뮤지션들이 8월을 힙합의 달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