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8%(4만1000원) 오른 146만6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147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한달새 크게 불어났다. 시총은 209조5930억원으로 5월 말보다 24조8700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2분기 실적 기대감 때문이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3230억원이다. 이는 3개월 전 전망치(5조8천35억원)보다 26.18% 오른 것이다. IM(IT·모바일)과 소비자가전(CE) 사업부가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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