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12회에서는 이달님(이초희)에게 제수호(류준열)와의 관계를 고백하는 심보늬(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님은 "너 이제 말해봐. 누구야?"라며 보늬가 마음에 담고 있는 사람에 대해 물었고, 보늬는 "놀라지 마"라며 "대표님이야"라고 밝혔다.
그러자 달님은 "점괘 때문이라고 그랬잖아. 아무 일 없었다고"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달님이 제제팩토리 대표인 수호를 2년 동안 짝사랑해왔기 때문.
보늬는 "사실은 처음부터 잡고 싶었어. 이상하게 그 사람 손은 잡아도 될 것 같았나 봐"라며 "넌? 회사 사람이야?"라고 달님의 짝사랑 상대를 물었고, 달님은 "남자는 강동원이지"라고 얼버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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