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고군산군도 연결도로 5일 정오 부분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4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시도~무녀도 입구 4.4㎞ 개통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2공구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국도4호선(총 8.8㎞) 일부 구간이 오는 5일 정오에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신시도~무녀도 입구 4.4㎞ 구간(2차로)이 2009년 12월 착공해 7년여 만에 완공됐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1686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등으로 건설됐다. 2007년 직도 사격장 이전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던 지역발전 사업의 하나다. 운행시간은 군산여객터미널을 기준으로 신시도까지 무려 50분(90→40분)이 단축된다.

인근에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만과 더불어 향후 서해안 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잔여구간(4.4㎞)도 내년 말까지 완공을 추진해 서해안지역의 명소인 선유도를 찾는 발길은 물론 새만금개발 사업과 연계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