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연비와 가속 성능의 최적 조합' 조사에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SE가 중형 세단 중 1위에 올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39mpg에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8.2초로 나타났다.
2위는 포드 퓨전 SE 하이브리드(39mpg·8.3초), 3위는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LE(38mpg·7.6초)가 올랐다.
연비만 놓고 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에 이어 2위로 선정됐다.
복합 연비는 두 모델 모두 39mpg로 같지만, 도심 연비는 퓨전이 35mpg, 쏘나타가 31mpg로 조사됐고 고속도로 연비는 쏘나타가 45mpg, 퓨전이 41mpg로 쏘나타가 우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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