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로 돌아온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가 컴백을 기념해 지난 주말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로미오는 서울 용산, 종로, 마포에서 컴백 첫 팬사인회를 개최, 세 번째 미니앨범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직접 사인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포토타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드물게 3종류의 유닛 에디션 형태로 발매돼 각 유닛 앨범마다 다른 곡이 하나씩 수록돼 있다. 특히 멤버 윤성은 ‘삐딱해봤더니’로 작곡에 참여, 승환은 ‘Hello’, ‘Roller Coaster’의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형 아이돌로서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더욱 공을 들였다.
타이틀곡 ‘미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소녀의 ‘매력의 미로’ 속에 헤매는 소년의 입장을 청량하고 펑키한 기타 리프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기존 앨범 활동에서 청량감 넘치는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소녀,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미오는 버스킹, 쇼케이스 등을 통해 방송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또 다른 매력으로 팬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펼쳐왔다. 이에 앞으로도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3종류의 유닛 에디션 형태로 발매된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5일 풀버전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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