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임 유가증권시장본부장에 이은태 前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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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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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4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은태 前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임기 3년(2016년 7월 4일~2019년 7월 3일)의 상임이사로 선임해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이은태 상임이사는 금융감독원 전신인 증권감독원 입사 이래 금융투자감독국장, 회계감독1국장,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 등 자본시장 및 금융회사 감독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해 왔다.

한편, 7월 10일자로 임기만료 예정인 김신 업계대표 사외이사(現 SK증권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여승주 신임 사외이사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임기(3년)는 오는 11일부터 개시된다.


한국거래소 이사회는 상임이사 7인과 사외이사 8인(공익대표 5인, 업계대표 3인)의 총 15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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