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구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 1회 방문 정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상록구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으로 구청장을 포함해 과장급 9명과 외부법률전문가(변호사 김문행법률사무소) 1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및 다수인관련민원 해소·방지 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 주무부서의 법규적용 타당성 여부와 민원실무심의회 심의결과 재심의 등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의 작은 불편사항까지도 살펴 나갈 계획이다.
윤순동 민원봉사과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해서 구민의 감동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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