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선 감독 “양학선, 자체 평가전 참석 여부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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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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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태릉)=양학선(24·수원시청)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가 곧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 D-30일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땄던 양학선은 지난 3월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수술했다.

양학선은 지난 4, 5월 치러진 두 차례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9, 13, 16일 태릉선수촌에서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 1~5위와 양학선이 참가하는 세 차례 평가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윤창선 기계체조 감독은 “양학선은 9일 13일 16일 열리는 세 차례 자체 평가전에 모두 나와야 한다. 자체 평가전을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아직 받지는 못했다. 현재 소속팀에서 재활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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