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오토살롱] 아프로뷰, 아이폰 지원하는 새로운 HU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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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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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6 서울오토살롱' 아프로뷰 부스 전경.[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만드는 에이치엘비가 아이폰 IOS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프로뷰 SO(Smart OBD)를 공개했다.

에이치엘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오토살롱'에 작년에 이어 참가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아프로뷰 SO는 완성차와 동일한 광학 방식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한 애프터마켓 고급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OBD가 기본으로 포함된 제품이며, 12가지의 차량 정보를 출력 받아 4가지를 선택하여 표현할 수 있고 제공되는 사용자환경(UI)은 3가지가 제공된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내비팩(Navi Pcak)을 사용하면 되고 스마트폰 맵 매피와 T-맵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 가능하다.

아프로뷰는 2016 서울오토살롱 전시회 컨셉트로 'True! Head-Up Display'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다. 'True'는 고급 환경, 편리성 , 안전성의 세 가지 함축적 이미지를 담아 전시 부스 내 담아냈다.

포토존에는 레이싱 모델인 김하음과 한유리가 등장해 관객의 시설을 끌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아프로뷰는 전용 유리를 안써도 HUD를 볼 수 있는 특허를 갖고 있다. IOS가 지원되는 신제품을 통해 HUD가 대중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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