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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카드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잔액이 발생, 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행복바우처사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금년에는 지원금액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증액하고, 카드 사용처도 14개 업종에서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을 추가해 16개 업종*으로 확대한바 있으며, 6월말 현재 37,388명이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중에 있다.
16개 업종은, 종합병원, 병․의원, 최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 및 용품,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서점(인터넷서점 제외), 미용원, 화장품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안경점,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 행복바우처 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6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를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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