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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복바우처 카드로 행복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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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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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미용실 등 16개 업종에서 금년 말까지 사용 가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는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문자로 카드 잔액 및 사용처 등을 안내, 금년 말까지 지원액이 다 소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카드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잔액이 발생, 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행복바우처사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금년에는 지원금액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증액하고, 카드 사용처도 14개 업종에서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을 추가해 16개 업종*으로 확대한바 있으며, 6월말 현재 37,388명이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중에 있다.

16개 업종은, 종합병원, 병․의원, 최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 및 용품,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서점(인터넷서점 제외), 미용원, 화장품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안경점,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 행복바우처 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6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 

수혜자가 ‘12년 15,206명, ’13년 29,723명, ‘14년 34,239명, ’15년 36,07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비율 : 농가인구의 51.3%, 농업 주종사자 인구의 53.4%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를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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