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靑, 잇단 악재에 지지율 동반 하락…‘리베이트’ 국민의당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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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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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미터] 朴대통령 2.2%p·與 0.5%p 각각 하락…국민의당 14.8%, 2.5%p 하락한 수치

1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33.0%였다. 부정평가는 1.0% 상승한 59.7%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26.7%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7.3%였다. [그래픽=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hyogoncap@]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7월 정국에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당시인 2014년 4월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보도 지침 파문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민심 악화로 분석된다.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朴대통령 33.0%…부정평가 59.7%

1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33.0%였다. 부정평가는 1.0% 상승한 59.7%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26.7%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7.3%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여권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7월 첫째 주 TK 지지율은 42.7%(부정평가 50.1%)로, ‘세금 폭탄’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2월 연말정산 당시 42.3%(부정평가 45.2%)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TK의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도 신공항 백지화 논란이 촉발된 지난 6월 넷째 주 8.2%포인트(긍정 43.8% vs 부정 52.0%)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높았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TK 외에도 △서울 4.2%포인트(33.9%→29.7%) △경기·인천 4.5%포인트( 35.1%→30.6%) △50대 4.1%포인트(45.4%→41.3%) △중도층 3.1%포인트(29.8%→26.7%) △중도·보수층 2.9%포인트(33.9%→31.0%) 등에서 하락했다.
 

제20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 개원했다. =7월 정국에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당시인 2014년 4월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보도 지침 파문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민심 악화로 분석된다.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tlsgud80@]


◆潘 상승세 한풀 꺾여…文은 상승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2.5%포인트 하락한 14.8%로,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인 3월 넷째 주(14.0%) 이후 15주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0.5%포인트 하락한 30.1%, 더민주는 지난 조사와 동일한 27.7%, 정의당은 6.6%, 무당층은 16.7%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0.4%포인트 하락한 23.0%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귀국한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19.5%로, 0.2%포인트 반등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2%포인트 하락한 11.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매경·MBN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4일∼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및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의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8%(총 통화 2만3439명 중 2528명이 응답)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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