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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외국어(중국어)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모집한다.
외국어지도자 양성과정은 관내 어린이에게 주제와 연령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중국어 강사 양성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광주시 거주하는 중국 출신의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결혼이민자이다.
접수는 내달 5일 까지 신청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또는 주민등록증) 사본,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2회(수, 금) 총26회의 일정으로 중국어교육 기술에 대한 △주제별교육방법 △스토리텔링 △교구제작 △강의 시연 및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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