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혀를 가진 남자'가 국내에서 방영된다[사진=채널W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일본 TBS 인기 드라마 '신의 혀를 가진 남자'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됏다.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사 채널W는 신작 일본 드라마 '신의 혀를 가진 남자'를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의 혀를 가진 남자'는 약학부 교수인 부친의 영향으로 혀에 닿기만 하면 무엇이든 분석해내는 절대미각을 갖게 된 대학원생 무카이 오사무(토모나가 란마루 분)와 그의 일행이 정체 불명의 온천 게이샤 미야비를 찾아 일본 전국을 누비는 내용을 담은 코믹 미스터리 드라마다.
영화 '20세기 소년'과 일본 TV 아사히 드라마 '트릭', TBS '케이조쿠' 등으로 유명한 연출가 츠츠미 유키히코가 30년 가까이 구상해온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츠츠미 유키히코 작품 특유의 개그 코드가 돋보이는 '신의 혀를 가진 남자'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채널W는 또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무자막 선행방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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