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끌었던 선발 맞대결은 예상대로 세일과 쿠에토로 결정됐다.
세일과 쿠에토는 각각 리그 다승 선두에 올라있다. 좌완 투수 세일은 전반기 14승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우완 투수 쿠에토는 13승1패 평균자책점 2.47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는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중견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3루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우익수 무키 베츠(보스턴)-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좌익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보스턴)가 나선다.
내셔널리그는 2루수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우익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지명타자 윌 마이어스(샌디에이고)-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1루수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중견수 마르셀 오수나(마이애미)-좌익수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유격수 애디슨 러셀(시카고 컵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쉽게도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이번 올스타전에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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