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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9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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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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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가스공사]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9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11일 오전(현지시간) 발행한 이번 채권이 5년 만기물 5억달러와 10년 만기물 4억달러로 구성됐다.

금리는 5년물의 경우 ‘5년 미국 국채금리+0.9%포인트’, 10년물은 ‘10년 미국 국채금리+0.9%포인트’로 책정됐다. 10년물은 국내기업이 발행한 글로벌본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차환과 투자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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