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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초·중등 여름방학 돌입 “방송직업체험 교실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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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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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 상암동MBC월드서 방송직업체험교육 진행

방송직업체엄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산업 전 분야에서 직접 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이 관심을 끌며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단순한 제품 정보가 아니라, 실제 경험을 제공해 상품의 장점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가장 적합한 수단으로 체험 마케팅을 꼽기 때문이다. 

초·중등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전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아나운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이하 엠플러스)의 방송직업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엠플러스는 서울 상암동MBC내에 어린이 아나운서 방송직업체험교육 및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주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암동MBC도 견학하고 앵커실습을 할 수 있도록 MBC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BC월드는 상암동 MBC에 설립된 국내 유일한 방송테마파크로 한류열풍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체험프로그램의 특징은 아나운서가 개인교습식으로 12명 내외의 학생을 앵커실습과 뉴미디어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한다는 점이다. 마치 게임을 하듯 교육 아이템에 따라 이동하면서 발음·발성훈련과 뉴스데스크 제작 실습을 하고 편집된 영상을 범용직렬버스(USB)에 제공해 준다.

150분간 아나운서 방송직업체험, 가상현실(VR) 및 유명 연예인들의 홀로그램 공연 등 뉴미디어 체험, 상암동 DMC 주변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국내 처음 방송사에 설립된 방송테마파크로 현업 방송인들의 근무현장과 방송 제작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다. 체험교육현장 주변에서 매일 다른 방송 제작일정에 따라 유명 방송인이나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아나운서 체험교육'도 있다. 이곳에서 부모와 뉴스제작도 해보고, 발음과 발성연습을 함께 배운다. 특히 일요일엔 집에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교재와 함께 아나운서들의 교육이 진행된다.

박제현 엠플러스방송아카데미 본부장은 "초등학교 어린이 아나운서교실과 중학생들의 방송직업체험교육이 학교 현장에서만 진행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초·중등학생들이 실제 방송국을 견학하고 방송직업체험을 해보자는 취지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지상파 방송국내 직업체험교육으로는 시설 및 교육이 가장 우수하다"며 "방과 후 어린이 아나운서교실 수강생 외에도 방송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겐 방송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방송직접체험 교실 학습효과는.
- 방송콘텐츠 기반 전문적 교육방식과 방송체험으로 구체적 꿈 형성
- 파워 스피치 훈련으로 자존감과 자신감 형성에 도움
-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개성 있는 PR법 습득
- 다양한 방송체험으로 진로 선택의 기회와 올바른 언어구사 및 표현력 향상
- 사회성과 리더십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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