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주혜성은 자신의 손등을 문 강아지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간호사들은 주인이 없는 동물을 데려오는 것이 한 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니라는 듯 “진료비보다 사료값이 더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자신의 집무실에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옷을 벗은 주혜성의 등에는 손바닥 크기의 이상한 상처가 있었다. 또한 거울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아무 감정 없이 차갑게 바라보는 주혜성의 눈빛은 지금까지의 주혜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김현지는 현재 자신이 죽은 이유 등을 전혀 모르고 있고 이를 알아내기 위해 박봉팔(택연 분)을 도우며 동거 중이다. 이러한 때 주혜성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전개된 것.
과연 주혜성의 비밀과 김현지의 죽음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tvN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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