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승객수요가 적어 버스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의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8월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 2개 노선을 도입했으며, 올해도 5월 9일부터 장단, 교하지역 2개 노선, 6대를 추가해 경기도 내 가장 많은 따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용승객 부족으로 노선 운행이 어려웠던 장단, 교하지역이 대상이다.
교하지역을 운행하는 따복버스 20번, 20-1번은 문발산업단지, 신촌산업단지, 출판도시와 대화역, 일산시장, 복음병원을 연결해 출퇴근 문제를 해소하고, 주말 심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따복버스 도입으로 이용승객이 적어 소외 받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 증진과 주요 관광지에 안정적인 대중교통 노선 제공이 가능해졌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해 따복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8%가 만족했으며 98%가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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