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취약지역 달리는 따복버스 노선 확대 운영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14 0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가 올해 2개에서 총 4개 노선으로 확대되어 운행 중이다.

파주시는 승객수요가 적어 버스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의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8월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 2개 노선을 도입했으며, 올해도 5월 9일부터 장단, 교하지역 2개 노선, 6대를 추가해 경기도 내 가장 많은 따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용승객 부족으로 노선 운행이 어려웠던 장단, 교하지역이 대상이다.

교하지역을 운행하는 따복버스 20번, 20-1번은 문발산업단지, 신촌산업단지, 출판도시와 대화역, 일산시장, 복음병원을 연결해 출퇴근 문제를 해소하고, 주말 심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했다.

따복버스 93번, 93-1~10번은 장단지역을 시간대별로 운행해 지역주민 생활을 보장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서영대 통학 맞춤노선, 주말에는 임진각 관광객 맞춤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따복버스 도입으로 이용승객이 적어 소외 받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 증진과 주요 관광지에 안정적인 대중교통 노선 제공이 가능해졌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해 따복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8%가 만족했으며 98%가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