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자유학기제와 청소년활동의 연계‧지원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 청소년들에 비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참여학교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KYWA 5개 국립수련시설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마친 상태다.
5개 국립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은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오리엔티어링‧인공암벽등반‧스킨스쿠버다이빙 등 레저스포츠 체험, △우주과학, 농업생명, 해양환경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KYWA가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그 동안 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부족했던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전문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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