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3일 밤 방송된 드라마 3회에서는 유나(이엘리야 분)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준영(김우빈 분)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담기며 짝사랑의 느낌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유나는 남궁 대표(박수영 분)가 가져온 준영의 꽃다발을 보고 토라지다가도, 막상 준영이 직접 나타나자 환한 미소를 보이며 기뻐했다. 또 준영이 유나의 요청에 피아노를 치며 ‘겨울 아이’를 불러주자 행복에 푹 빠진 모습으로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갑자기 준영이 연주 중 갑자기 나가버리자, 유나는 뒤따라와 그를 잡으며 “오늘은 준영씨랑 둘만 있고 싶다”고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준영이 유나에게 확실하게 동료라고 선을 긋자, 비참한 마음에 생일 파티는 왜 온 거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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