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로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관리자 부터 신규직원까지 100여명이 소속 부서를 대표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평가방식은 최신 IT 트렌드, 국가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객관식 평가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특정한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관식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측정됐다.
대회결과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으로,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 수여와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년도에는 3D프린터, 드론 시연 행사[㈜블루에이드 주관]와 즉석 퀴즈대회, 사이버테러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상황,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안문서 전시 등 정보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든 직원이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정보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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