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클라라에 대한 편견, '멋 좀 아는 언니' 통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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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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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신규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 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새롬, 클라라, 황재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수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디자이너 황재근이 새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에서 함께하게 된 클라라에 대해 언급했다.

황재근은 18일 오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8층 토파즈홀에서 열린 트렌디(TRENDY) 새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 발표회에서 "클라라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그런 편견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멋 좀 아는 언니'를 촬영하면서 본 클라라는 꽃 같았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랐고 예뻐서 또 놀랐다"며 "촬영을 하면서 '저런 연예인에게 의상을 해줄 수 있으면 영광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MC 김새롬에 대해서는 "김새롬은 오다가다 만난 적이 있다. 또 남편과 아는 사이라 재밌고 프로 방송인이라는 생각을 평소에도 하고 있었다. 옆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걸 보면서 많이 배운다"고 설명했다.

'멋 좀 아는 언니'는 뷰티와 패션부터 레저, 인테리어까지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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