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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이주배경청소년·일반청소년 하나되는 '통·통·통 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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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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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서로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통합캠프 '통·통·통 캠프'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총 17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 거주하는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청소년 85명씩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캠프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거주 지역, 연령 , 성비 출신국가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주배경청소년 통합캠프는 '세계시민으로 하나되는 우리'란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통합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세계시민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춰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과 4개 주제별(아동보건·빈곤·환경·적정기술)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수의 전문지도자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배치된다. 아울러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선옥 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할 때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통합캠프에 참여해 일상 복귀 후 '공존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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