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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조감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취학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학세권’을 주목하면서, 학군을 잘 갖춘 교육특화 단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무리한 집값을 감수하면서도 좋은 학교에 배정받으려 이사를 감행하는 ‘맹모’들의 교육열은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달라지는 추세다.
등하굣길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통학’이 최우선 과제가 된 것. 이 때문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도보권에 학군이 잘 형성된 ‘교육특화 단지’가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내, 혹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통학을 하게 되면 교통사고 등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교 주변으로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신설 학교에 배정된다면 최신 교육 시설과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 이득이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면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익숙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더할 나위가 없다.
주택시장이 급변하고 있지만, 보통 내 집 마련 수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군이다. 학교가 인접한 단지들은 주변보다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따라서 ‘학군 프리미엄’을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금강주택이 오는 20일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도 여기에 속한다.
이 곳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여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게다가 올해 말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준공예정으로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군포에서 최초로 중소형 면적형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는 점도 강점이고, 테라스(타입별 상이)도 특화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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