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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영상]심야에도 홍은동 건물붕괴 사고 잔재처리 작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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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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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건물붕괴 잔재 처리 작업 현장[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오후 2시 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구청 인근 3층 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건물 붕괴(이하 홍은동 건물붕괴)사고가 발생해 철거작업을 하던 백모(57)씨가 매몰됐다 구조됐지만 숨졌다.
홍은동 건물붕괴 사고 구조 작업은 마무리됐지만 잔재 처리 작업은 이 날 오후 11시가 넘도록 계속됐다. 홍은동 건물붕괴 사고 잔재 처리 작업 현장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11시 10분쯤 촬영했다.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포크레인은 계속해서 잔재를 처리했다. 이 곳으로 통하는 도로는 통제됐다. 구청 관계자와 경찰, 소방대원들은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잔재 처리 작업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다.

수백명의 시민들도 홍은동 건물붕괴 사고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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