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환경보전협회,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합동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도내 131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3곳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곳 ▲방지시설 고장 방치 2곳 ▲자가측정 미이행 1곳 ▲운영일지 미작성 7곳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4곳 ▲기타 법령 위반 7곳이 적발됐다.
도는 이 가운데 위반사항이 엄중한 5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와 함께 충남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환경법령 위반 및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관리과(☎041-635-444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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