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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0.81% 내린 9,981.2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63% 하락한 4,330.13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55% 떨어진 2,933.09를 기록했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3% 상승한 6,697.37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바표한 7월 독일 투자자 신뢰지수는 201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6.8을 기록했다. ZEW 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로 투자자들의 경기 전망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ZEW는 "영국의 유럽연합탈퇴 (브렉시트)가 대부분의 시장관련자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브렉시트 결과의 불확실성이 독일 투자자 신뢰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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