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한혜진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아주경제에 "한혜진이 '닥터스'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한혜진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하명희 작가와 인연에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연을 맺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닥터스' 출연은 한혜진과 하명희 작가의 인연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요청을 받고 한혜진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촬영은 오늘(20일)이다"고 설명했다.
하명희 작가가 집필하는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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