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 '슛도사 이충희에게 배우는 슛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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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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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전설의 농구스타 이충희가 제주를 찾아 재능기부를 펼쳤다.

표선중학교(교장 홍남호)는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맞아 이충희(전 원주동부 감독)를 초청 ‘슛도사 이충희에게 배우는 슛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스포츠스타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에 농구 활성화와 읍면지역 학생들의 농구 저변 확대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농구선수 출신 이충희와 탤런트 최란 부부가 동참했다.

이 교수는 1부 개관식에서 표선중 스포츠클럽 농구반 학생들에게 농구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2부 순서로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세트슛, 점프슛의 정석과 그의 농구 인생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이번 스포츠스타 재능기부 행사를 함께 한 표선중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반 현영환 학생은 “전설적인 이충희 감독으로부터 직접 슛과 농구 전술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오늘 배운 기술을 열심히 연마해 농구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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