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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센터는 지난 1년 간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 물류 수출 경쟁력 제고, 중국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창업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중국 진출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다.
인천센터는 스마트물류 벤처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물류랩 서비스를 통해 총 21개사를 지원했다. 지원기업 중 8개사는 올 상반기 매출 11억3000만원(연간 47억7000만원 예정)을 달성했으며, 16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엔진테스트 셀’을 건립했으며, 부천 엔진정비공장 등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지원 및 기술 노하우 전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 넙치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수산무역협회의 추천업체를 대상으로 최적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미주 시장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 확대되는 성과도 거뒀다.
인천센터는 중국 현지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In-China랩 서비스를 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을 개최하여 총 44개 기업이 피칭노하우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아 참가했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그램으로 총 195명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 중이다. 이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 46개의 개인사업자가 입점했다.
인천센터는 혁신센터 공통으로 운영하는 법률ㆍ특허ㆍ금융의 원스탑 컨설팅 외에 세무, 기술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육기업 및 인근업체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범 이후 1017건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인천창조경제혁신펀드 등으로부터 13개 기업에 95억8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혁신주체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투자유치 교육 및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지난 한해동안 인천센터 임직원과, 한진그룹, 인천시가 협심해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 중국 진출 기반 마련 및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인수 인천센터장은 "지난 1년간 지역 내 창업활성화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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