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 하계 NCS교수 연수 및 정기총회가 지난 21부터22일까지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보건의료정보분야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박주희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 회장은 미래부가 계획중인 융합보안코디네이터 인력양성의 사례를 예로들며 “NCS 및 취업중심에 발맞춰 의료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을 개편하고 사회맞춤형 의료정보전문가자격증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를 위해 의료정보분야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정 및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종 목포과학대교 총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머지않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제는 웰빙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를 통해 의료정보와 웰빙을 융복합한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주 용인송담대학교 교수는 “협의회의 단합된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어 사업들을 지혜롭게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는 첫날 김성식 목포과학대학교 평생직업처장의 ‘전문대학특성화 평생직업대학 육성사업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동대학교 이시경 교수의 ‘NCS기반 보건의료정보분야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다음날 목포과학대학교 박종선 교수가 ‘NCS기반 의료정보관리사 자격시험 방향 및 실무자격증 신설 세미나’에 대해 발표하였고 삼육보건대학교 박용민 교수는 ‘사회수요맞춤형 학과 현장실습 및 취업 우수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민간자격증인 의료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1년에 1회 실시되며 지난 6월 26일 제13회 자격시험에는 464명이 응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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