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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심야 콜 버스로 본격 운영된다.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13인승 심야 콜 버스 용 컨버전 모델인 TX Nova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 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 폰 앱으로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심야 교통수단이다. 심야 콜 버스에 수입 차량으로 처음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산 콜 버스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행된다.
이번 심야 콜 버스에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유로6를 충족한 최첨단 블루텍 엔진을 적용해 탁월한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최고의 안전성과 넓은 실내 공간 뿐만 아니라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및 실내 방음을 강화해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 지역 심야 콜 버스 운행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의 편안한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밴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개발은 물론, 바디빌더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확대해 국내 특장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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