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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읍면동 복지허브화’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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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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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상황 보고회 가져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6일 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한경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방문간호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전문인력을 확대·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8개 읍면동에서 '권역형 모형'으로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조치원읍과 아름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복지직 공무원과 공무직 사례관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6월에는 전액 지방비로 맞춤형복지팀에 방문상담 전용차량을 지원,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현장 서비스를 강화했다. 7월 정기 인사에서는 전동면장으로 사회복지직 사무관이 첫 임용된바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복지사각지대 발굴 248건, 찾아가는 복지상담 830건, 서비스연계 45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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