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기다리는 폴란드 가톨릭 신자들 (체스트코바<폴란드>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폴란드 체스트코바에서 수많은 순례객과 신자들이 미사를 집전할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폴란드 바벨궁 사열하는 교황과 대통령 부부 (크라쿠프 AP=연합뉴스) 폴란드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가운데)이 27일(현지시간) 과거 폴란드 왕궁이었던 크라쿠프의 바벨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오른쪽) 부부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 교황은 이곳에서 열리는 제31차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 "종교전쟁 아니다…종교들은 전쟁 원치 않아" (바티칸 AP=연합뉴스) 폴란드 방문길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현지시간) 비행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교황은 이 회견에서 최근 프랑스 가톨릭 신부 살해를 포함한 잇단 테러와 폭력 사태에 대해 "지금 세계가 전쟁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종교 간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종교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것(세력 등)들이 전쟁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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