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늘 8·9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신청…공식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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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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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8ㆍ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25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월례회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국 의원, 김용태 의원, 주호영 의원, 이정현 의원, 한선교 의원.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늘(29일) 하루 동안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8·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로부터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와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이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전대 당일까지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전대에 출마할 당 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로부터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후보등록 직후 당은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 관련 사항도 결정한다.

이날 오후 8시20분에는 케이블채널인 채널A에서 당대표 후보자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린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 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전대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클린선거 서약식을 열고 공정선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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