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게임 ‘백발백중’ 韓∙中 최고 플레이어 맞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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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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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31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국내 최초 모바일 FPS 게임 e스포츠 대회 ‘백발백중 챌린지 한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중(韓中)전은 모바일 FPS게임 ‘백발백중’의 한국, 중국 상위 랭커들이 승부를 펼치는 e스포츠 대회로, 지난 3개월 동안 열린 ‘백발백중 챌린지’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팀은 ‘백발백중 챌린지’ 정규리그 TOP3 클랜 △폴(FOL) △하늘 △주목이 출전하고, 중국팀은 자체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나이트 레이드(Night Raid) △에스테마(S.tema) △이지 닉시(Easy Nixi)가 출전했다.

대회에 앞서 중국팀은 한국빌드 적응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함께 대전해본 국내 이용자들의 후일담이 공식카페 내 화제가 되면서 이번 한중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기대감을 보여주듯 대회 당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현장을 찾아 만석을 이뤘다.

첫 번째 경기는 ‘한국 대표 클랜 vs 중국 대표 클랜’이었다. 3판2선승제로 총 3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는 ‘주목:이지 닉시’, 2라운드는 ‘하늘:에스테마’, 3라운드는 각국 최강 클랜인 ‘폴:나이트 레이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경기는 각국 대표 4명을 뽑아 1vs1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양국 드림팀의 4:4 대전이었다. 3판2선승제로 진행된 이 경기는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모인 만큼 시종일관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백발백중 챌린지 한중전’의 우승 국가는 상금 900만 원을, 준우승 국가는 3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6일, 8월 13일 오후 1시 e스포츠 전문채널 OG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이번 한중전이 양국 이용자가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돼 매우 기쁘다. 또,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응원해 준 모든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3개월 간 진행된 ‘백발백중 챌린지’는 모바일 FPS게임 e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모바일 FPS 게임 ‘백발백중’은 PC 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으며, 쉬운 조작 시스템으로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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