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티켓몬스터는 유한익(사진) 사업기획실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하고 전사 핵심 프로젝트와 신규 비즈니스 기획 및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유 CB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쿠팡 초기 창립멤버로 근무한 소셜커머스 1세대다. 이후 리빙소셜의 동아시아 전략책임자로 티몬에 합류해 경영전략실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핵심사업추진단장을 맡아 생필품 최저가채널 '슈퍼마트' 사업을 론칭했다.
향후에는 티몬의 전사 사업전략 관련 핵심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총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티켓몬스터 측은 밝혔다. 모바일 커머스 주력사업의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금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켓몬스터는 6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벤처며, 앞으로도 모바일 커머스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가야 할 길이 많아 변화하는 시장 및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수행할 수 있는 내부인재 발굴과 외부 우수인재들을 적극 등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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