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리우 올림픽 첫 경기인 남자 축구 조별 예선 대한민국 對 피지 경기에서 KBS가 시청률 1위를 달성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는 어제(5일) 방송된 대한민국 對 피지 경기 중계에서 KBS가 8.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MBC는 5.8%, SBS 3.3%를 각각 기록했다.
5일 이영표 해설위원은 ‘32분대 첫 득점’과 ‘5골 차 이상 대승’ 등 경기 결과를 미리 보기라도 한 듯 정확히 맞춰 브라질 월드컵 당시 ‘문어 영표’의 완벽한 재림을 보여 줬다.
KBS는 오는 8일(월) 새벽 남자 축구 조별 예선 2차전 한국 대 독일 경기를 2TV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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