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성인병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개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 통증예방과 신체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웰빙건강강좌가 지난달 27일 춘천mbc공개홀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은 스포츠재활 전문가인 송곡대학교 이일구 교수가 진행했다.
이 교수는 “규칙적이고 점진적인 신체활동이 골격근을 수축시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며 “건강한 성인은 일주일에 5일, 최소 30분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고 해다.”고 했다.
또, “일주일에 최소 2일 이상 근력 혹은 근지구력 향상이나 유지를 위한 운동을 실시해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노년의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노인들의 독립성 유지와 요통예방, 낙상 위험 감소 등 심리적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잘못된 운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의 위험 요소에 대한 대부분의 예방이 가능하다"며 "주의사항을 숙지해 손상을 예방하고 내게 알맞은 신체 활동을 선택해 반복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연을 진행한 이일구 송곡대 교수는 국내와 미국, 중국 등지에서 테이핑 요법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 바 있는 스포츠 재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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