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각본 참여한 사이먼 페그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내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8.16 ksujin@yna.co.kr/2016-08-16 12:20:57/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저스틴 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지금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렉 비욘드’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미션임파서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톰 크루즈에게 한국방문 조언을 받은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톰과 통화한지 오래됐다. 그는 지금 소피아 부텔라와 영화를 찍고 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할 것이다”라며 “‘미션임파서블6’ 촬영 당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다.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크리스 파인이 출연한다. 8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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