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연예계 퇴출 ‘아고라’ 서명 하루 만에 71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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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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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티파니 인스타그램, 티파니 스냅챗]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상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올리고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일본 전범기(욱일기) 무늬와 함께 '도쿄 재팬' 문구가 삽입된 사진을 올려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 등장한 티파니 연예계 퇴출 서명게시판에 서명한 네티즌이 하루 만에 7100명을 넘었다.

아고라 ‘SNS에 일본 전범기 올린 티파니, 연예계 영구퇴출과 추방’ 서명게시판은 15일 등장했다. 16일 오후 11시 07분 현재 이 게시판에 서명한 네티즌은 7127명이다.

해당 게시판을 개설한 네티즌은 “티파니가 속했던 소녀시대가 2009년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앨범자켓에 그려져 있는 문양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왜색논란을 겪었기 때문에 그가 욱일기의 의미를 모를 리가 없다”며 “연예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고...미국으로 추방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엔 현재도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티파니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티파니의 연예계 퇴출을 위한 움직임까지 힘을 얻고 있어 티파니는 연예계 데뷔 후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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