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1일 한강 안전지킴이’···여의도 수난구조대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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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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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은 17일 여의도 수난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함께 구조활동을 체험했다.
국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의도 수난구조대는 1년 중 8월이 가장 바쁜 시기로 평소보다 약 2배 많은 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허 회장은 민춘기 서울119특수구조단장 등 수난구조대 관계자와 함께 한강 주변 교량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한강교량 관제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인명 구조를 위한 특수장비 시연 및 시범훈련을 참관하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허 회장은 “여의도 수난구조대가 한강 수난구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여러분의 손길에 국민들의 안전이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구조업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병식 수난구조대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한강의 안전을 위해 우리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 4월 경찰특공대 방문, 6월 ‘우리들의 숨은 영웅’을 주제로 한 정원음악회 개최와 중앙보훈병원 방문 등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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