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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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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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생명은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보험상품 판매 후에 완전판매 확인을 위해 통상 전화통화로 해피콜을 실시하는데, ‘모바일 해피콜’이란 신규보험계약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해피콜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청약서 상에 모바일 해피콜 방식을 선택한 신규보험계약자들은 모바일 웹에 접속해 NH농협생명 전용 앱인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를 통해 모바일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해피콜은 본인인증 후 완전판매를 위한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일을 포함해 3일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통화 해피콜로 전환된다.

주경돈 소비자보호실장은 "모바일 해피콜은 보이스피싱 우려로 낯선 발신번호로부터의 전화통화를 꺼리는 고객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전화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 효과적인 완전판매 확인 채널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여유 있게 계약 내용을 확인하면 불완전판매율이 줄어들고 보험소비자의 권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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