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지상파 3사가 예능 대신 올림픽 중계에 집중하기로 했다.
20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채널들은 골프, 리듬체조, 태권도, 레슬링 등 '2016 리우올림픽' 종목들의 막바지 중계에 나선다.
이에 따라 KBS2 '연예가중계', '배틀트립'이 결방되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드라마 역시 결방을 피하지 못 했다. MBC와 SBS의 주말드라마 '옥중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시청자들과 만나지 못 하게 됐다. SBS의 경우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도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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